~음성군체육회는 1일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원과 군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협회장, 입상한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위상을 높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종목별협회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음성군은 23개 종목, 479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배구·골프·자전거 경기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정구·테니스·탁구는 종합 2위, 태권도·씨름은 종합 3위에 입상하며 총 금15, 은12, 동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해단식에서 음성의 체육발전 및 상위 입상한 8개 종목단체장과 우수성적을 거둔 선수와 자원봉사자에게는 표창패가 수여 됐다. 또 지난해 보다 성적이 향상된 종목에는 성취상이, 학생부 종목에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조병옥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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