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청주 M컨벤션에서 '2019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단체 회장 및 선수단 등 장애인 체육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12개 부분에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48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볼링의 이근혜(유영제약), 최우수단체상은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근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및 패럴림픽을 출전을 통해 우수한 기량 선보였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3년 연속 금메달, 2인조 금메달 획득을 통해 충북장애인볼링 위상을 드높였다.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은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 3개를 목에 걸며 총점 3452점을 획득했다. 특히 전근배가 한국신기록 1개를 수립하는 등 9연패 위업에 큰 기여를 했다.

특별상은 충청북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의 이정규(82)로 최고령임에도 2010년부터 선수로 활동하며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감사패는 충북장애인 발전에 기여한 에코프로 이태근 부사장, 한화큐셀 이원배 상무,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박정관 회장,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아름마을 송전성 원장,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이종덕전무 이사가 받았다.

에코프로는 장애인 운동선수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개 종목에 23명의 장애인을 직접고용했다.

한화큐셀은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스포츠단 중 최대 규모인 축구, 수영등 7개 종목 30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충북장애인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한어버이상은 육상 이학수(셀트리온)의 장인어른인 이범용씨가 선정됐다.

클럽매니저상에는 보아 게이트볼클럽의 이상제 수어통역사가 수상했다.

신인선수상은 김기옥(론볼), 이근명(볼링), 신윤기(역도)이 받았다. 지도자상은 우상영(볼링), 최종근(사이클), 한송희(역도), 문창주(탁구), 박성심(론볼) 감독과 황신애(음성군), 정은혜(보은군), 김용희(청주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 지사는 "새해에도 충북 장애인 체육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 달라"고 격려했다.

* 출처: 충청일보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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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뉴스통신] ~2019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열려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032
 - [뉴스1] 충북장애인체육회 2019 장애인 체육상 시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373047
 - [동양일보]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3520
 - [충북일보] 2019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05384
 - [충청매일] 충북장애인 최우수 선수에 '볼링 이근혜'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965
 - [충청타임즈] 충북 최우수 장애인선수 `볼링 이근혜'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596106
 -[연합뉴스] 올해 충북장애인체육 최우수선수상에 볼링 이근혜씨
  https://www.yna.co.kr/view/AKR20191223121600064?input=1195m